대구시 여성회관 창업가게 ‘재주많은 손’ 회원들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성회관 내 교육장에서 아동복지시설 북구 소재 천광원 입소아동 20명을 초청해 “엄마와 함께하는 과자만들기 체험마당”을 통해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게 회원들이 일년 동안 제품판매를 통해 모아온 기금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됏다.

이날 과자만들기 체험 외에도 엄마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빵, 파우치 등 선물 전달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사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회관 창업동아리는 조리, 제빵, 현대의상, 봉제, 수공예, 목공예, 도예, 생활한복, 플라워, POP, 홈패션 등 11개팀으로 교육생 중 창업에 관심 있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만든 수제품들을 정기판매전 격월, 상설판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등에 사용해 오고 있다.

2010-01-28 11:57:49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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