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1일부터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5 은7 동11개를 획득했다.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레슬링, 볼링, 수영, 양궁, 유도, 육상, 태권도 등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금메달은 태권도 남자 중학부 밴텀급의 김재훈 선수와, 육상 여자 중학부 멀리뛰기의 이새로미, 양궁 남자 초등부 35m 이찬원, 수영 여자 초등부 자유형 100m의 김은성, 여자 중학부 자유형 100m의 임민지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중학부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35KG급의 유재현, 볼링 여자중학부 개인전 곽수정, 수영 남자 초등부 자유형 100m의 이승윤, 양궁 남자 초등부 30m와 35m에 이찬원, 박준민, 유도 여자 중학부 개인전63KG이하급의 송원연 육상 여자 초등부 100m의 김민주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남자 초등부 밴텀급의 박순용, 육상 남자 중등부 멀리뛰기 이우영, 육상 여자 초등부 100m 이선민, 유도 남자 초등부 개인전35KG이하급 정성진, 여자 중학부 개인전48KG이하급과 개인전57KG이하급의 정예린·이언지, 양궁 여자 초등부 30m 조혜원, 수영 여자초등부 배영 50m, 평형 100m의 손다희·장예진, 볼링 여자 중학부 개인전 한정영, 레슬링 그레꼬로만형50KG급의 이상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사전경기로 열린 농구 남자 초등부와 남녀 중학부 모두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배구 경기에서도 남녀 중학부가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야구 중학부도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정구 남자 초등부와 중학부와 축구 여자 초등부와 남자 중등부와 탁구 남자 초등부와 중학부, 테니스 여자 초등부와 중학부, 핸드볼 남자 초등부와 남녀 중학부도 준준 결승에 올라갔다.

한편,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대회 2일째인 8월12일 육상경기 등을 중심으로 전 종목에 걸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관련사진>

2010-08-11 20:57:1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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