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금메달 18, 은메달 24, 동메달 26개 획득하며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대회 3일째인 13일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레슬링, 볼링, 수영, 씨름, 역도, 육상, 인라인롤러,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추가했다.

13일 대구광역시 선수단에 메달 레이스를 이끈 것은 남녀 중학부 육상 400m계주 경기였다. 대구광역시 남녀 육상계주 경기에서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자칫 13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할 뻔 했던 대구광역시 선수단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밖에도 볼링종목에서 은메달 2개 레슬링에서 은메달 1개, 수영에서 은메달 1개, 태권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씨름과 역도에서 동메달 2개씩, 인라인롤러와 태권도에서도 동메달을 1개씩 획득했다.

구기종목 및 단체경기에서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중학부 야구 경기와 축구 여자 초등부와 남자 중학부, 핸드볼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해 오는 14일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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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21:52: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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