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대구시당은 22일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진보신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전10시 대구지장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뒤 곧바로 최의장에 대한 고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대구시당은 기자회견에서 "최문찬 시 의회의장이 지난 2년간 불법적으로 쌀 보전 직불금을 수령한 것을 확인하고 의장직 등 공직 사퇴를 요구 했었지만 사퇴는 커녕 변명에만 급급 해 왔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검찰 고발과 함께 최의장이 의장직 등 공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대구시의회 앞 1인시위와 함께 거리서명, 주민소환운동 등 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08-10-22 21:35:13 /
김기원 기자(kkw@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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