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을 도입한 영남대학교는 제13대 총장선거에서 모두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고 경쟁을 하게 됐다.

영남대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이하 총선위)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교내 법학전문 도서관 3층에서 개최된 총장후보자 선정 결과 후보자는 이효수(경제금융학부),배성현(경영학부),이용호(법학부),황평(기계공학부),최순돈(신소재공학부)등 5명을 총장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일 총선위위원장은 "20일 매니퍼스토운동 차원에서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치고 선정의원 30명의 심사 결과 5명의 후보자 모두를 적격자로 판정했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제13대 총장은 12월 9일 교수 및 교직원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2008-10-22 10:30:2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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