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KT&G 연초제조창(3천675평) 을 활용한 대구문화창조발전소 조성사업이 문화체육부의"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시범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일대의 KT&G 유휴시설을 '대구문화창조발전소'조성 사업을 발표 하고 이를 국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신청 했었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총14건이 신청 됐었는데 이중 지난7월부터 10월 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의 등을 거쳐 2009년 시범사업으로 확정됐으며 계획수립과 설계, 리노베이션을 거쳐 3개년 조성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시범사업은 KT&G 연초제조창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지게 됐으며 대구의 대표 산업유산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국가 시책사업 이다.

대구문화창조발전소는 문화를 통한 구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매력적인 문화공간과 시민들의 예술창작과 문화향유 공간 등 국제적인 '창조발전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2008-10-24 19:43:5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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