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가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 하는 게임의 향연이 오는 30일 부터 3일간 대구노보텔 및 메트로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으로 국내 최대 게임쇼 'e-fun 2008'이 '뉴미디어가 콘텐츠 세상을 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문화콘텐츠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뉴미디오 시대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진로를 모색한다.

 특히 전국 6개 권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게이머들이 진검승부를 겨룰 예정이어서 전문가들과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또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 재학생,졸업생을 비롯 문화콘텐츠산업분야 전문 인력과 기업들을 연결 하는 '콘텐츠 인력 마켓'도 마련돼 청년 실업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전국의 우수 기업들이 게임 및 3D 영상기술 관련 제품과 각종 문화콘텐츠 서비스 상품, 만화/케릭터 상품 등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E-fun 2008'은 컨퍼런스, e-sports(게임대회), 콘텐츠 체험 이벤트 등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누눠 개최된다는 것이다.

2008-10-24 20:22:0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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