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4일 지하철 2호선 종점인 달성군 다사면 문양역에 지상1층 500평규모의 "농산물집하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군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준공 해 내년 1월 부터 달성군 생산자영농조합에서 운영하게 된다는 것이다.

군은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직거래 뿐만 아니라 농업체험관 상시운영 우리음식 우수성 홍보 및 요리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하여 문양역 역세권을 농산물 장터 및 먹거리 타운으로 정착 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민자유치를 통해 역사 공간에 160~200석 규모의 뮤지컬,연극 등을 공연 할수 있는 소극장 조성과 전통문화 사업 등 부대사업을 전개하여 문화 도시철도로 발전시켜나가며, 지역 경기 활성화 수송수요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는 것이다.

2008-10-25 07:34:1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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