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국 10대 청소년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전국 청소년 컬러풀패션경연대회"를 22일 오후 3시 한국패션센터(종합유통단지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수 아마츄어 청소년들의 제작 및 발표회로 창의성을 높이고 교복, 외출복, 운동복 등 의복과 신발. 가방, 모자 등 소품을 주제로 전국의 33개팀이 참여 기량을 겨루었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섬유패션의 도시 대구 브랜드 제고 및 위상 제정립과 패션산업 진흥에 직·간접적 도움이 되도록 하고, 미래패션을 주도할 청소년들에게 패션관련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패션을 통한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 향상으로 패션산업의 차세대 인력으로 육성하여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패션도시 대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2008-11-22 14:34:2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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