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유통단지내 엑스코(EXCO) 맞은편에 자리한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가 17일 문을 연다.

호텔 인터불고 코엑스는 연면적 5만4,703㎡에 지하 4층 지상17층 규모의 특급호텔인데 객실303개와 국내호텔중 최대규모인 2,695㎡ 면적의 그랜드볼룸홀, 중소연회장, 회의실 등 10개를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카페, 뷔페식당, 중식당, 일식당, 남 여 사우나시설, 야외수영장, 미용실, 웨딩숍 및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며 비지니스업무를 도와주는 비지니스 라운지까지 갖추었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종합유통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이동시 대구국제공항과 북대구 IC가 근접해 있고 대구 시내를 관통하는 신천대로와 인접해 있어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장점이 있다.

호텔측은 지난 5월 엑스코내의 연회장, 식당가 등을 임대 운영하고 양건물 사이에 연결통로를 설치해 호텔과 엑스코 간의 연계마케팅도 용이 하다는 설명이다.

또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호텔 인터불고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일수 있게 됐다 면서 대구 전시컨벤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종합유통단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12-16 08:49:0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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