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건축물 전문 관리업체인 대구 동우씨엠(주)은 27일 오후 1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본사인 '동우센터'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규하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영수 대구상의 상근 부회장 동우씨엠 임원진 등 관련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나눔장터'도 열었다.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동우씨엠이 관리하는 아파트 입주민들로 부터 수집한 재활용품을 저렴한 값에 판매 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행사이다.

동우씨엠은 개관을 축하하여 보내오는 협력업체의 화환등은 일체 사절하고 대신 재활용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함께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동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징 신축 건물이며 부설 연구소와 직업훈련원, 갤러리, 스크린골프클럽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축물 관리분야의 교육을 통한 서비스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실업난 해소, 문화증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우씨엠은 창업 10년 만에 매출 200여억원, 종업원 150여명으로 이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대구 지역에서 공동주택, 다중시설건물 관리는 물론 이름나 있고 지난해 '2008 중소기업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2008-12-27 10:52:3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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