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대구·경북 8000여명의 종합부동산세 납부자에게 개정에 따른 환급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들은 경감대상인 주택분 및 종합합산토지분(나대지 등) 납세자 중 기한내 고지세액을 납부했거나 신고·납부한 납세자들로 이들에게 개정 법령을 적용, 재계산한 세액과 당초 밥부한 세액의 차액을 환급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 고지된 1만명 중 별도합산 토지 납세자, 징수유예 신청자 및 무 납부자 등은 이번 환급 대상에서 제외 됐으며 환급에 따른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없고 기존에 계좌개설 신고한 경우도 추가 제출 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환급이 보류된 무신고자 12명도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사위우너회에서 세무서장이 결정할수 있는 사항이며 결정에 따라 감액경정해 환급받을수 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종부세를 환급받는 전국의 납세자는 35만 4000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01-06 13:34:2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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