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한국표준협회(KSA)의 친환경농업분야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 심사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

'로하스' 인증은 사람과 환경이 함께 건강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전국의 산업체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의거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북농어업 10대 프로젝트를 비롯 울진·성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 등 17개 지구조성, 친환경농산물 재배 인증면적을 매년 20%이상 확대하여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2년 연속 로하스인증을 받아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도내 친환경 안전농산물의 판로가 크게 늘어나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2009-01-06 13:16:2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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