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획재정부가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대구의 IT융합산업진흥원 설립사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IT융합산업진흥원 설립사업은 2010년부터 5년간 국비 1,500억, 시비 500억, 민자 200억 등 총 2,200억원을 투자 차세대 첨단모바일 융합산업을 육성시킬 지역 최대의 R&D사업 프로젝트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주요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2,200억원중 R&D 사업비가 1,400억원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800억원은 IT 융합동 건립 및 기타 사업비로 투자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IT 융합 연구기반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융합플렛폼 기반 제품화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사업, 차세대 신소재 융합부품 개발 및 제품화와 대기업-중소기업 공동 핵심 부품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모바일 부품부품소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융·복합 특수 모바일단말 개발 지원 지역선도산업인 IT 융합 로봇 및 의료기기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대구에 있는 IT 관련 여러기관을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일부 조직을 개편하여 효율적인 운영할 "IT 융합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

이 조사대상사업으로 대구의 IT 융합산업진흥원 설립사업 선정은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에 신청서를 제출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 3일 선정했다.

2009-02-05 20:02:1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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