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유지 기업과 노사 무분규 기업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 유예 등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책을 강구 한다.

또 일자리나누기(Job-sharing)·무급휴직 합의 등 노사간 양보교섭을 통해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과 노사문화 우수 중소기업 등도 세무조사 선정에서 제외하거나 유예방안을 마련한다고 국세청은 11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금경색·휴업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가 실시되고 국세환급금 조기 지급과 체납처분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기업이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벗어나 본연의 경영활동을 전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2009-02-12 07:01:45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