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IT인력 교류 및 양국 기업업의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및 투자유치 등을 위해 지난해 부터 열리고 있는 '한·일 IT모바일 포럼'행사가 27일 대구에서 2번째 개최된다.

대구·경북지역 IT 및 모바일 관련 업계와 학계·지원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IT 모바일포럼과 (사)가나가와현 정보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본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인력 교류와 한·일 협동기술, 향후산업교류 등을 주제로 열리는데 쓰네야마 소프템(주) 대표, 하다케야마 (주)아프리코트 대표 노기, (주)CIJ부사장 나가지마, (주)비서포트 대표 가토, (주)비지니스서포트 등 일본 IT관련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다.

또 무라카미 가와사키시 산업진흥재단 신산업창조센터 소장과 나구라 가와사키시청 국제경제아시아창업가 지원실 계장 등도 대구를 방문 대구시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방문단은 포럼에 앞서 26일 대구테크노파크와 경북테크노파크, 모바일 빌딩, 모바일 융합센터를 비롯해 지역 IT 및 모바일 업체를 방문, IT기술 및 인력수준을 확인 할 계획이다.

IT 모바일포럼 문계완 회장(경북대 교수)은 "일본기업들의 이번 대구방문으로 대구시의 산업 현황 및 투자환경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일본 기업의 국내투자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09-02-23 17:44:3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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