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호경)는 지난 19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은 구내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대신 이날을 '외식의 날'로 정해 사무실 주변의 식당을 이용키로 했다.

토공 대구경북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날만이라도 주변식당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외식의 날'이 지역내 기관 단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는 것이다.

토공 대경본부는 작은 것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드리미봉사단을 구성하여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09-02-23 17:58:2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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