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08년도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3번째 최우수 대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전국 192개 4년제와 전문대를 대상으로 특별전형,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영역별로 진행됐다.

대구대는 1970년대부터 장애학생을 교육해왔고 2000년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전국 처음으로 전자 도서와 보이스북을 개발했으며 점자도서관과 교수학습개발센터를 통해 맞춤형 교수학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장애체험 학습 강좌와 장애학생 해외연수, 취업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학생 전용저상버스와 리프트카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현재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에서 가장많은 196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2009-03-03 20:02:05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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