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가 '패션칼라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 거듭나게 됐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27일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구염색산업단지'를 '대구패션칼라산업단지'로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대구패션칼라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각 각 명칭 변경안을 의결했다.

공단은 첨단화하는 산업구조에 맞는 새로운 산업단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이같이 명칭 변경을 했다는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공단 업무 중 이사장의 역할을 재조정해 각 분과별로 부이사장에게 집행 업무를 위임하는 정관 중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따라서 지난 13일 중도 사임으로 공석이던 총무부이사장에 정명필씨(55·조양염직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2012년 3월까지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함정웅(69) 현 이사장의 경우 공단을 대표해 대내외적인 활동과 이사회 주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03-29 18:51:04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