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기후변화 대응이 전국 평균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대응책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녹색연구소와 전국녹색연합은 7개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기후변화대응은 소극적이라고 밝혔다.

이부문 전문가들은 대구의 경우 7개 영역 중 1개 영역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환경생태, 거버넌스,인벤토리, 도시재생 영역은 최저 평가를 받았으며 도시계획은 소극적 대응에 그쳤다는 것이다.

그나마 대중교통 장려계획 수립과 에코드라이브 시범도시 운영협약 체결, 공공건축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열병합발전소 도입아파트 등의 시책에 따라 교통과 건축영역에서 평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9-04-25 09:35:4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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