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제8대 집행부(2009~2012년)구성을 마무리짓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 대구 체육 진흥사업에 총력 매진 키로했다.

김범일 시체육회장(대구시장)은 이걸우 부회장(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등 당연직 7명(회장단 2명.이사진 5명)과 구정모 상임부회장(대구백화점 대표이사)를 포함해 모두 40명의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 했다 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행부는 경기단체 및 경기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체육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정부회장 2명을 추가로 영입하고 여성 임원은 류병선 부회장(영도벨벳<주>대표이사)등 4명이다.

또 이사회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각종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위원장에 구정모 상임부회장, 학교체육위원장에는 이길우부회장, 여성 및 생활체육위원장에는 류병선 부회장, 경기력향상위원장에는 이용배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대구시체육회는 "신임집행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 제1차 이사회를 가지고 세부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04-25 17:11:4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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