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디자인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대구의 아름다운 거리'를 2곳을 선정 품격높은 도시로 가꾸기로 했다.

대구시 도시디자인 총괄본부(본부장 김영대)에 따르면 대구를 쾌적하고 품격높은 도시로 가꾸기 위해 아름다운 거리를 선정 키로 하고 오는 7월17일 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인 이상의 연명 추천을 받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 대상은 길이 최고 50m 이상인 주요 거리는 물론 골목길이나 산책길, 전통·역사·문화거리, 간판이나 가로수가 아름다운 길도 포함 시키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2곳을 선정하여 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디자인을 가미해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나게 한다는 것이다.

2009-05-07 10:24:5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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