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7일과 8일 대구지역 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학교장,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 등 학교급식 관계자를 초청해 친환경농산물 체험 행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 생산, 대구 소비'의 로컬 푸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토마토 수확과 시식행사, 친환경농산물 가공처리 과정 등을 견학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대구와 울산지역의 학교장, 학교급식 조리사, 영양사 등 760여명을 초청해 경북지역 친환경농산물 체험프로그램을 가졌다. 

2009-05-08 07:47:51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