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다음달 9일까지 경북도교육청은 다음달 5일까지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 신청을 받아 7월에 자사고를 결정한다.

대구에선 계성고, 소선여중이 이번에 신청 할 계획이며 경북에선 김천고가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구 능인고는 내년에 신청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자사고는 일반사립고와 달리 정부지원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대신 학생선발, 교육과정 편성, 교원배치 등에 일부 자율권을 가지게 되며 지정기간을 5년이며 결과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자사고 신청서는 외부 위원 6인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될 '자사고 지정 운영위원회' 의 심의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와 사전 협의를 가지고 7월 중에 교육감이 대상학교를 지정 고시하며 경북의 비평준화 지역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 협의가 필요치 않다.

2009-05-22 07:27:0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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