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경북내 추천 부지가 대구시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지구로 최종 확정 짓고 본격 유치전에 돌입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1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제안된 대구·경북지역 예비후보지 7곳에 대한 내부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경북대·영남대 등 지역대학총장, 종합병원장 등 첨복 유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기관장 28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부지 선정을 확정지음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이번 부지 선정과 관련한  자료를 보건복지가족부에 전달하고, 정부가 제출을 요구한 모든 평가자료도 일정과 같이 6월 6일 까지 제출키로했다.

이에 따라 대구 경북은 첨복 유치를 기필코 이룩하기 위해 시도민의 협조는 물론 정 관계 재계 등의 인맥을 동원하고 특히 지역 출신의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들어 총체적인 유치 전에 돌입했다.

2009-05-22 16:48:1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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