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08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예산총괄분야에서 7개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 했다.

지역발전위원회(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예산총괄, 지역개발사업, 사업별 유수사례 등 3개 분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구는 예산총괄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경제통합 체제를 구축하고 예산배분 체크리스트제를 도입한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사례로는 경북도와 함께 추진한 대구EXCO사업이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 사업은 개별 사업별로 A · B · C 등급이 매겨진 대구시는 문화회관 건립, 공공도서관 지원, 문화관광자원개발이 A 등급을 받았지만 지방체육시설 지원, 농촌지도기반조성, 임도시설 등 체육 및 농임업 분야에서는 C 등급을 받았다.

2009-06-13 05:18:1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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