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북도민들의 뜨거운 '이웃사랑의 열기'가 전달됐다.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공동모금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테마그획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야간요보호통합지원사업으로 경주용강지역 아동센터 등 9개소에 1억5.900만원, 지역아동센터환경개선사업으로 평화지역아동센터 등 9개소에 2.900만원이 지원됐다.

또 어린이 도서 지원사업으로 33개소 센터에 1억5.700만원, 생활시설저온창고지원사업으로 7개마을에 6.800만원이 전달됐다.

공동모금회는 지역복지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아동· 청소년분야에 18억2.600만원, 가족분야에 3억8.000만원, 복지인프라 구축에 30억원, 기초복지사업에 31억원 등 모두 106억원을 지역복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지원 사업으로 30억원, 기탁자의 기부취지에 따른 지정기탁사업에 19억원을 지원한다.

2009-06-13 05:44:5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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