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역상가 발전을 위해 발행한 청고사랑상품권이 유통 3년만에 32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 됐다.

이 상품권은 2006년 6월부터 액면가 5.000원권, 1만원권을 발행하고 있는데 판매액은 2006년 5억 1.000만원, 2007년 9억 4.000만원 2008년 10억7.000만원으로 매년 증가 했고 올해는 12일 현재 5억 4.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청도사랑상품권은 처음에는 행정기관 주관 행사때 시상금이나 아동급식지원 등에 사용 됐으나 최근 들어 학교 등 기관단체, 기업체까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도군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0~20만원씩의 상품권을 구입 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09-06-15 05:45:3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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