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학습을 원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하철을 타고 역세권 주변 명소를 동아보는 '역세권 투어 스탬프랠리'를 운영한다.

대구철도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1·2호선 지정역 16곳에서 스탬프랠리 책자를 받아 역세권 주변 명소를 방문한 뒤 지정역에 가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 16개 역을 모두 완주한 학생들은 가념메달과 1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보충 쿠폰을 줄 예정이며 완주 접수는 8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정역에 제출하면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번 역세권 투어 스탬랠리에 참가할 수 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2009-07-22 08:03:54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