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영수 대주교의 분향소가 마련된 대구 계산성당에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부인 김춘희씨를 비롯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추모 첫날인 31일 2.000여명의 신자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전임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의 집전 미사가 봉헌됐다.

또 같은날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이형우 아빠스, 김관용 경북도지사, 한나라당 이해봉·박종근·조원진 의원, 이용두 대구대총장, 김수학 대구지법원장, 김영한 대구지건검사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 이 조문을 했다. 한편 추모미사는 3일까지 계산성당에서 매일 오전 6시 30분, 9시, 11시와 오후 3시, 5시, 10시에 봉헌된다.

2009-09-01 20:03:5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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