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에게 편의 및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또 이 기간 중 주요 도로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대상 지역은 시 외곽 관문도로, 다중이용 교통시설(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 주변 도로와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위주로 중점 정비한다.

또 각종 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한 대형 도로건설 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재 시행 중에 있는 각종 도로상의 굴착을 수반한 공사장 주변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대상지역은 주요간선 및 관문 도로 21개 노선과 대형도로 공사장 10개소, 다중이용 교통시설 8개소이다.

또 도로정비 세부사항으로는 차도의 변형된 아스팔트 포장과 노후 차선 재도색, 보도상의 요철과 훼손 ? 파손된 보 ? 차도 경계석 보수, 퇴색되고 훼손된 가드레일 도로표지판 가로등 정비 등이며  교량 지하차도등 주요구조물에 대해서도 순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가로변 환경 정비가 완료되면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로 가로환경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2009-09-16 15:29:56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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