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영상미디어 저변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씨눈°(SEENOON)'이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해 영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대한다.

'씨눈'은 가을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영상으로 듣는 음악 이야기'를 시작으로 '나만의 음반 만들기', '사진! 제대로 알고 찍자!', '해보자! 영상만들기', '나도 감독이 되련다', '다양한 영화로 세상보기' 등 6개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 강좌별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기획한 강좌는 영상제작의 초·중급부터, 영상에 담긴 음악 이해, 영화 제대로 즐기는 방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영상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씨눈'은 영상교육 뿐만 아니라, 음향녹음실, 디지털스튜디오, 영상편집실 등 6개 지원시설과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음향 및 조명장비 등 140여 종의 첨단 영상제작 장비를 갖추고, 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씨눈'은 대명동 계명대학교 내 ICT Park(본관 3층)에 위치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영상제작 장비지원 및 각종 상영회를 통해 지역민의 정보접근권 향상에 주력해 왔다.

올해는 문화부의 '2008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약진을 거듭해 오고 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gmedia.or.kr)나 교육담당자(김정훈 ☎053-655-7049)에게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09-09-22 13:22:04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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