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1일 추석을 맞아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방문 서민생활물가와 불편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이 없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 달서구보건소 문산정수장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근무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오전 추석연휴 공무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운행상황과 신종인플루엔자 대책 수돗물 공급상황 등을 보고 받고 연휴기간 중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매월 1일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맞아 달성군 화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민생활물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09-10-01 12:44:20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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