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는 가을에 먹기 좋은 강경에서 직송한 젓갈과 늦가을에 어울리는 중년 맞춤형 여성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회관 1층 로비 및 광장에서 개최한다.

판매품목은 강경젓갈을 비롯해 순수 국산 도라지, 더덕 그리고 중년여성 대상의 맞춤형 늦가을 의류 등이며, 가격은 시중가 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강경젓갈은 현지에서 직송, 싱싱하고 맛이 명품이며 도라지 및 더덕은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이다.

모든 품목은 근거리의 경우 배달이 가능하다.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우리 국산 토종 농수산물과 중년여성에게 어울리는 가을 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계에 도움을 주는 한편 판매수익금으로 이웃 사랑도 실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09-10-18 09:44:23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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