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와 경북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북북부내륙 일부지방에서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륙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방에서는 아침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경북북부산간 일부지방에서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아침에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은 19∼20일 강한 돌풍이 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의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고비사막과 중국 화북, 내몽골 지역을 중심으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낮에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1.0~4.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19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경북북부내륙지방은 5mm 미만이다.
울릉도와 독도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으며 바람 강하게 불겠다.

2009-10-19 09:19:51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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