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취약지 안전관리와 그 동안 제설작업에 사용한 염화칼슘, 모래보충, 제설장비 가동, 그리고 비상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설해대책에 대해 구·군·도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신정연휴 대비 안전관리 점검으로 지난달 4일 강설시 만반의 준비로 자연재난 대비 분야별 설해예방종합대책에 의거 신속한 제설작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에 노력했다.

이에 따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 동안 제설작업에 사용한 염화칼슘, 모래 등 부족분에 대한 자재확보, 적사장 사용자재 보충, 제설장비 성능점검, 전 기관 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관계기관 상황관리체계 구축, 전 구간 동시 제설작업 체제 구축, 주요 간선도로 적사장 설치 위치, 유관기관, 시민봉사단체 협조체계 구축 등 구·군 및 도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설해대책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취약지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지구 7개소 신암, 노곡조야, 연암공원, 현풍성하, 오산자모, 구지도동, 성서에 대해 공사장 관리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설날 연휴기간 동안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비해 상황근무 강화와 구·군 및 도로관리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설해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2010-02-09 10:34:15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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