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에 고품질 농산품 생산과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어려운 농촌경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비젼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 지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각 읍·면별로 실시하고 있는 새해 영농설계교육은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농촌경제를 교육을 통해 극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예년에 비해 20%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하여 각 교육장마다 좌석이 모자라는 등 추위도 잊은 채 교관과 열띤 질의응답을 해가며 새로운 핵심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

또한, 작년 12월에 실시한 자두, 복숭아 교육과 금년에 실시하고 있는 사과교육은 오후에 인근 현지 포장에서 정지전정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하는 등 교육의 열기를 드높이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은 각 교육장을 순회하면서 농정시책과 군정 추진내용을 소개하며 얼굴 있는 농산품 출하로 농산품의 제값을 받아, 농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농업인들에게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농업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2009-01-14 13:46: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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