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는 6일 오후 2시 30분 농업기술센터대강당에서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70여명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009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군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47개 사업 106개소에 37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작목 육성, 고품질 쌀생산, 축산환경개선, 농작업환경개선시스템보급, 농촌건강생활촌 육성, 농촌여성소득사업, 후계인력육성 등을 위해 추진될 계획이다.

군위군은 시범사업의 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2009년 시범사업추진요령, 2008년에 추진되었던 시설포도 에너지절감, 농업인건강관리실 운영 시범사업의 사례발표, 농업경쟁력 경쟁력 제고 방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박군수는 특강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이지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며 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으로 무한한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역 농업인들의 모범이 되어 달라는 교육내용으로 농업인들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통하여 영농의욕을 고취시켰다.

한편 군위군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하여 전년에 비해 50일 빠른 교육 실시 등 발빠른 움직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이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2009-03-06 17:45: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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