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농업기술센터 하현태(농학박사) 농촌지도과장이 6일 농협문화복지대상 농업발전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발전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하현태 농촌지도과장은 34여년 간 농촌지도 공무원으로 재임하면서 청렴과 정직을 생활신조로 농가 소득증대 및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에 강한 집념과 사명감으로 헌신 봉사해 왔다.

특히, 하 과장은 의성마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아를 이용한 한지형 마늘의 종구생산 체계를 확립, 보급하여 종구생산비 절감, 평균단수 증수 및 주아재배로 인한 품질 향상으로 의성마늘 명품화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의성마늘소, 마늘가공식품개발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하현태 농촌지도과장은 수상을 계기로  "선진농업과 복지농촌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문화복지대상은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2009-03-06 18:11: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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