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날로 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인 감시 및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의성군민회관에서 산불감시요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산불감시요원 발대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군청산불특별진화대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불방지 지침과 산불예방홍보 등 산불장비 취급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산불감시 요원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로부터 지역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의성군은 전체면적의 71%를 차지하는 8만여 헥타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와 대형산불 우려지 629필지 8,365헥타에 대한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의성, 사곡, 안계 등지에 분산 배치하여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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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16:32:2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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