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보러 가는날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책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인구의 감소와 유통구조의 변화로 어려워지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명절전 대목장 보러 가는날 운영으로 공무원 및 가족, 기관단체 등 10개시장에 연 3천여 명이 참여하여 제수용품 구매 및 정감이 묻어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의성마늘등 농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주는 전통시장 장보기투어를 11개 단체에 450여명이 참여하여 170백만원의 판매 및 홍보효과를 거양하였으며, 우리군 홍보 및 의성마늘 등 군의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52억원을 투자하여 의성공설시장 등 7개시장에 노후 된 시설의 현대화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하는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였다.

기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 이벤트행사개최, 매월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마늘직거래장터 운영 등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제고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09-10-21 17:15:1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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