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평면(면장 전종태)이 자매결연을 통한 도시지역에 지역농특산품을 판매해 지역홍보와 농가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신평면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기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에 곶감등 싯가 1천 2백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 판매하였으며, 작목반 및 개별농가 단위로 활발한 교류활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신평곶감은 지난해 11월초 수확하여 박피작업과 약45일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1월 초순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철 일찍 내린 서리로 인하여 수확량이 감소하여 예년에 비하여 곶감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상자 단위로 3만5천원에서 4만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신평면과 성남시 태평1동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수차례에 거쳐 오미자, 손두부, 고추, 마늘 등 특산품 직판을 통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0-02-09 11:16: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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