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9일 오전 10시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과 경기침체에 따라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가래떡 100㎏(4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힘들게 생활하는 주민 2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군위군 공무원직장협의회 임원은 "요즘 공무원사회가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사례가 빈번하게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었는데 오늘 주민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여러 가지 희망적인 면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성문현 군위군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공무원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다."며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위군 공무원직장협의회 임원은 "요즘 공무원사회가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사례가 빈번하게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었는데 오늘 주민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여러 가지 희망적인 면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이웃돕기, 일손 돕기 및 봉사활동, 떡국나누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신뢰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작은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2010-02-09 11:26: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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