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수리시설을 일제 점검·정비한다.

이번 수리시설을 일제 점검·정비는 지역 내 수리시설인 저수지 643개소, 양·배수장 108개소, 취입보 113개소 등 총 864개소에 대한 누수, 전기, 파손, 붕괴 등 위험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의성군에서는 군 및 읍·면 점검반 19개반 22명을 편성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함으로써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기 수원확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수리시설 일제점검 뿐 아니라, 민방위 급수시설 5개소, 대형공사장 4개소, 도로 등 기간시설 7개소 등 대규모 사업장에 대하여 지난2월부터 3월말까지 안전관리 집중의 달을 정해 대형사고의 사전예방에 힘쓰고 있다.
2010-03-03 09:00:4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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