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경찰서(서장 정수상)는 5일 오전 10시 의성파출소를 개소했다.

이번 의성파출소 개소에는 정수상 경찰서장을 비롯해 정해걸 국회의원, 김수문 의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경찰협력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파출소 개소를 축하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치안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의성파출소는 지난 2003년부터 지구대 체제로 유지해 오던 역전치안센터를 지난 2월 중순부터 지역 주민100여명 상대 파출명을 공모하여 만들어진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의성경찰서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 자리에서 정수상 의성경찰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해소 등 주민밀착형 풀뿌리 치안활동으로 명품치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사람중심의 치안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주민들도 "내가 이름 지어준 파출소라며 내 지역 치안은 경찰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협력치안으로 지키자!"며 파출소 개소를 반겼다.

2010-03-05 14:57: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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