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장권)는 오전 10시 '2008년 전문자원봉사자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남영추 사무국장은 "전문자원봉사자양성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추구와 문제점들을 공동으로 해결해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점차 전문화 되고 다양해지는 자원봉사 수요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자원봉사자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문자원봉사자 43명이 참석해 소양교육, 풍선아트(13명), 종이접기(14명), 발 맛사지(16명)등의 과정을 수료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문화·체육행사시 전문자원종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소양교육은 박인우 이사장의 진행으로 1시간 가량 이뤄졌으며, 특히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해 실적을 입력, 관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인정과 격려를 위한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전문자원봉사자들은 오는 8월27일까지 매주 한차례씩 총12회에 걸쳐 자원 봉사자 특화교육을 받게된다.

한편,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안동시에 많은 봉사단체가 있지만,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은게 현실이다."며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교육을 받으시는 한분 한분이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해 보다 넓은 곳으로 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을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6-11 11:01:3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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