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1차 보건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제공과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위한 보건진료원 총회가 3일부터 9월 5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간호사회의 주관으로 보건진료원 326명(경북306명, 대구9명, 울산 11명)이 참석하였으며, 보수(직무)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상북도 김영일 정무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주무관(박광택)의 일차보건의료 정책방향 설명, 경상북도 보건정책과 김윤수 과장의 도 보건정책 및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설명, 경대의대 조용근(내과교수) 외 8명이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이 참석하여 남다른 열정으로 농어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장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보건진료원회(회장 황성호(의성), 부회장 변선희(안동))에서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만성질환의 증가, 그리고 신종 전염병의 발생 등은 우리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08-09-03 18:08: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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