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회장 권기수)는 4일 오후1시30분 안동예절학교에서 추석맞이 '결혼이민자 가정 추석 제례 및 차례상 차리기'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우리 주위의 결혼이민자 가정과 함께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7세대를 초청해 추석제례, 차례상 차리기, 명절예절 교육 등을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동시새마을회는 오는 5일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50여 세대의 결혼이민자 가정에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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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14:03:1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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