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발전협의회(회장 이유순)는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4일 오전10시30분 안동 새마을회관 3층에서 결혼이민여성가족 및 무의탁 노인시설 위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안동시 19개 여성단위단체회장과 14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특히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3일 "결혼이민자가족 친정어머니 결연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결혼이민자가족과 여성단체장 및 읍면동새마을부녀회장과 1:1로 결연을 맺은 31명의 결혼이민여성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동시여성단체발전협의회는 오후 1시 아이코리아안동지회(회장 김선자)가 여성단체에서 모금한 쌀 등을 남후면 소재 안나의 집과, 독거노인 및 무의탁 노인들이 많은 옥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 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소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에 전달 된 위문품은 그릇세트, 결연자와 촬영한 사진 및 액자, 쌀 280kg과 여성단체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으로 결혼이민여성가족 및 무의탁 노인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이유순  안동시 여성단체발전협의회장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여성가족과 소외된 무의탁노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넉넉한 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받들어 달라."고 뜻을 전했다.

                <관련사진>

2008-09-04 11:30:58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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