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헬기를 비상대기 시켜 인명구조 및 산악 구조에 대비한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오는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산불과 재난 및 인명구조에 대비해 대형 헬기 1대를 대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한, 조종사, 정비사, 구조대원, 유조차기사, 상황근무자는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근무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연휴가 끝난 후에도 가을철 산불 및 단풍철을 맞이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의 위험에 노출돼있으므로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헬기를 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산불로 우리관리소 헬기가 여러 차례 출동했다."며 "이번 추석연휴 때도 성묘객 및 등산객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출동태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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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1 14:00:1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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